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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정리정돈 미니멀리즘 집안 대청소 꿀팁

by 모카빵순이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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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의 열풍을 지나 요즘은 신박한 정리정돈이 대세 콘셉트가 온 듯 여기저기서 현수막 광고에 정리정돈 수납전문 업체들이 홍보하고 있습니다.  휴무를 맞이하여 봄맞이 대청소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리정돈.수납전문 홍보차량
정리정돈,수납전문 홍보차량

 
 
 

정리정돈의 기본 미니멀리즘

 
불필요한 장식이나 물건들을 최대한 정리하고 단순함과 간결함의 미학을 바탕으로 필요한 것만을 갖추어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을 만들고 최소주의로 여백의 미를 추구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미니멀리즘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비울수록 가득하네" 예전에 혜민스님의 책을 보았을 때 그 제목만으로도 비우고 싶게끔 하는 정서를 갖게 해 준 기억이 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습관적으로 쌓이는 물건들을 보며 정리를 해야 되는 것을 마치 날 잡아서 해야 되는 걸로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주 1회 휴무이다 보니 하루 쉬는 날은 온전히 쉬고 싶은 마음이 커서 뭔가 일을 만들어서 정리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따뜻한 봄바람이 귓가를 간지럽히다 보니 출근길 운전대를 잡고는 이번 휴무 때는 집안 대청소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청소의 기본은 버리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분리수거준비를 하고 일반쓰레기봉투를 챙겨 놓고 먼저 붙박이장 안에 있는 이불부터 꺼내서 차곡차곡 다시 접어서 버릴 것과 쓸 것을 구분하여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는 남편의 옷장을 열고 계속 입을 건지, 계절이 바뀐 옷들은 정리박스로 보관할지 , 버릴 건지를 결정해서 정리해 둡니다. 옷장의 문을 여는 순간 숨이 막히겠지만, 3년 동안 손도 안되고 안 입었던 옷들은 과감하게 버리던데, 당근마켓이나 기부할 곳으로 나눔을 하던지 구분해 두고 정리해 봅니다.  화장대의 물건들을 모두 꺼내어 종류별로 정리를 해보니 립스틱색상도 겹치는 것도 많고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도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하며 과감하게 버려봅니다. 그러면서 다짐을 합니다.'다시는 사지 말자'라는 품목들도 보입니다. 정리의 기본도 과감하게 버리는 것입니다. 버리게 되다 보면 불필요한 것들에 대한 소비생활을 후회하고 반성을 하게 됩니다.
 

봄맞이 정리정돈 대청소 꿀팁

 

추운 날씨 때문에 움츠렸던 몸도 슬슬 풀리면서 실내에 쌓인 먼지도 닦고 쓸면서 봄맞이 정리정돈 대청소를 하게 됩니다.
맨 먼저 창문을 열고 환기도 시키고 집안공기순환을 시켜 줍니다. 겨울 동안 창문에 쌓인 창틀먼지와 곰팡이를 깨끗하게 제거도 해주고 집안의 청소기로 먼지 제거하고 나서 물걸레질로 먼지를 닦아주시면 됩니다.
봄맞이 대청소 순서

1.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집안 전체 환기
2. 창문에 쌓인 창틀먼지와 곰팡이 제거(굵은소금 뿌려두고 먼지제거 용이)
3. 싱크대모서리, 하수구트랩도 꼼꼼히 먼지제거와 걸레질로 물기제거
4. 공기청정기, 에어컨등의 필터 청소(세척, 교체하여 관리)

알아두면 좋은 청소방법

1. 쓰지 않는 물건 버리기 : 쓰지 않고 쌓아 놓은 물건들은 집안내부 공간을 협소하게 만들고 묵은 먼지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2.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진행하기 : 먼지를 두 번 닦는 수고를 덜으려면 청소는 천장에서 시작해 바닥에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청소기를 먼저 돌리지 말고 걸레질부터 시작하기 : 보통은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많이 하는 데 이렇게 되면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 때문에 바닥에 있는 먼지들이 위로 올라가면서 공중에 있던 먼지들이 가라앉게 되므로 먼저 걸레질을 통해 뭉친 먼지 제거 후 청소기를 돌리는 게 좋습니다.
4. 청소도구와 용품이 없어도 안 쓰는 극세사양말, 올 나간 스타킹, 입지 않는 면티 등을 이용하면 창틀과 바닥먼지묵은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 타일 틈새, 실리콘 곰팡이는 키친타월에 먹다 남은 콜라를 적셔서 두 시간 정도 뒤 솔로 제거하면 잘 제거가 됩니다.
 

대청소 정리정돈의 기본 순서와 꿀팁

 

모든 청소의 시작은 환기부터이고 젤 깨끗한 곳부터 청소해서 조금씩 바깥으로 나오는 게 순서입니다.
청소의 기본은 버리기가 중요하니 3년 동안 쓰지 않았던 물건들은 과감하게 버려봅니다.
 

<침실 1, 안방의 정리정돈>
1. 이불장 정리(침대 위 계절이불 교환)
2. 옷장 정리(계절별 옷 정리 교체, 종류별 색상별로 분류 보관)
3. 화장대 정리(유통기한 점검하여 과감하게 버리기, 종류별로 한 곳에 보관하기, 액세서리보관)
4. 커튼 및 러그 세탁 및 정리(계절별 대청소 시 필수, 창틀먼지청소도 함께 정리하기)
<현관입구 정리정돈>
현관입구가 그 집의 첫 얼굴이며 첫인상이므로 진입로공간에 대한 정리정돈이 중요합니다.  집안에 모든 열쇠와 차키등 잘 찾아서 나가기 편하게 보관하는 입구 바구니가 있으면 좋습니다. 출입구 쪽에 쓰레기통이 지저분하면 첫인상도 지저분하니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두면 좋습니다.
<책장, 수납장 정리정돈>
1. 모든 서랍일 열어서 모두 밖으로 꺼낸 후 다시 정렬해 준다.(색상별, 계절별)
2. 오래된 책들은 과감하게 묶어서 배출하거나 알라딘 접수를 통해 유료회수처 통해 판매도 가능하다.
3. 책을 보관할 때는 키높이를 맞추어서 보관
<욕실청소>
1. 욕실선반장에 종류별 바디제품을 통일하여 놔두고 지저분한 통들은 세척해서 보관해 주고 선반에는 깔끔하게 정리정돈
2. 곰팡이는 먹다 남은 콜라 또는 화장실곰팡이세정제를 뿌려두고 솔로 세척
<주방청소>
1. 주방 선반장에 그릇들도 크기별로 정리정돈과 가스레인지세척, 싱크대 행주질 및 마른행주로 물기제거
2. 냉장고 정리정돈, 유통기한 체크하여 정리, 반찬그릇 비우기, 김치통 큰 통에서 작은 통으로 옮겨 비우기
3. 주방서랍장에 수저라던지 종류별 찾기 쉽게 정리해서  보관
 

봄맞이 대청소는 시작하겠다는 마음부터가 시작이고 청소는 미루다 보면 해야 될 일이 많아집니다. 최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우리 집에 맞는 청소 순서를 정해서 하면 좋을 것입니다. 정기적인 청소는 가정을 더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하여 질병과 알레르기의 가능성을 줄이므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여 봅니다. 집에서 가장 깨끗한 곳부터 청소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번 달에는 봄맞이 대청소 꼭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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