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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인구구조변화와 부동산시장 상승과 하락

by 모카빵순이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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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카빵순이입니다. 요즘 유시민 작가의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정확한 언어구사와 핵심요약을 정확하게 하는 지성인으로서 존경하게 됩니다. 정확하게 비평하고 논리에 근거하여  핵심을 찌르는 그 매력에 자주 얘기를 경청하게 됩니다.  인구감소에 대한 주제를 놓고 얘기하는 부분에 공감되는 부분도 있어서 오늘은 부동산과 관련하여 인구구조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인구구조의 변화와 부동산

인구 구조의 변화와 부동산 가격은 다양한 경제적, 인구학적, 정책적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밀접하게 상호 연결된 현상입니다. 인구 구조의 변화가 부동산 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선진국에서는 출산율 감소와 기대 수명 연장으로 인해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노령화되면 일반적으로 대규모 가족 주택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더 작고 관리하기 쉬운 부동산이나 은퇴자들이 관리가 편한 실버타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는 대규모 가족 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은퇴자에게 적합한 주택이 있는 지역의 가격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곳 즉, 교통이라던지, 병원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 운동시설이 있는 공원등 이러한 곳은 삶의 질을 향상하다 보니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더 젊은 인구가 모이는 지역은 가족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로 이루어진  공동주택, 학교, 교통, 편의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요자가 늘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종종 특정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고용 시장이 확대되는 지역은 더 많은 수요층을 유치하여 주택 수요를 증가시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합니다. 제한적인 구역 지정 및 건축 규정으로 인해 주택 공급이 제한되어 특히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 가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 증가와 같은 추세는 사람들이 더 많은 공간과 더 나은 생활비를 찾아 도심에서 멀어지면서 교외 및 수도권 외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힐링 선호가 높아지면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개발이 촉진되어 가격 추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 변화의 경제적 영향 부동산 가격 변화는 광범위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주택 가치 상승은 주택 소유자의 부와 소비력을 증가시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변동은 건설 산업에 영향을 미쳐 고용과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인구 구조 변화와 부동산 가격 사이의 상호 작용은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면서 변화를 가져옵니다.

 

초고령화 부동산시장 관망

한국의 총인구가 2020년 기준 5,184명을 정점으로 인구감소 시대로 공식적으로 진입했다는 인구통계를 보고 2040년까지 148만 명(대전시인구) 규모의 인구가 사라질 것이라며 예상했습니다. 고령화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25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율 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27년부터 가구의 연간 증가분은 20만 가구 밑으로 떨어지고, 2033년에는 10만 가구 밑으로 내려가 2039년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구자연감소 추세에도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2039년 국내가구수는 2387만 가구로 정점을 찍지만 2040년쯤 총주택주요량도 정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이후 주택가격은 하락 추세가 예상됩니다.  가구수 감소에 따른 집값 하락을 예측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과 노동생산성이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총가구수 감소에 따라 집값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시 재정비에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데 총 주택수요량이 감소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노후한 주택의 재생속도를 높여야 한고 인구감소지역 주택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가구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앞으로 초저출산, 초고령화로 인해 일본이 2010년 겪어 온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부동산의 향방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가파른 고령화와 저출산, 1인가구수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는 부동산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출산율과 인구감소 그리고 부동산수요 이동

 

출산율과 전반적인 인구감소는 주로 주택 수요의 변화와 수요가 있는 부동산 유형의 변화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낮은 출산율과 인구 감소가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어나는 자녀 수가 적어지면  큰 평수의 주택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젊은 부부와 독신 성인은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소형 주택을 개발하고 투자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낮은 출산율의 일반적인 결과)에 따라 은퇴자 커뮤니티,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춘 지역의 은퇴자들을 위한 주택 유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합니다. 인구 감소는 일반적으로 주택 수요 감소로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주택 가격이 정체되거나 하락할 수 있으며, 특히 인구 감소가 뚜렷한 지역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선진국의 많은 농촌 지역과 일부 산업화 이후 도시에서는 인구 감소를 경험하여 주택 가격이 낮아지고 공실률이 높아졌습니다. 인구 감소는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편의 시설, 고용 기회 및 생활 방식 선호로 인해 도시 생활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경우 완만한 하락이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조적으로 농촌 지역에서는 인구 감소와 부동산 가격 하락 사이에 보다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낮은 출산율은 교육 시설 수요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이 수가 줄어들면 학교가 폐쇄되고 교육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이는 학교가 지역사회의 주요 특징인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인해 세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을 더욱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부동산 가치의 장기적 가치 하락 가능성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에 대한 투자를 경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 부족이 더 큰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생률과 인구 감소의 영향은 지역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지역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완만하게 하락할 수도 있고, 은퇴자를 유치하거나 광범위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라이프스타일상의 이유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특정 지역 활성화, 인프라 투자, 지역 경제 다각화, 다양한 인구 집단이 살기에 매력적인 장소로 지역 홍보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시장 환경의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인구감소라는 주제를 놓고 우리의 행복의 증진이라든가 이걸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유시민 작가께서는  인구수를 사회발전의 지표로 삼기 보다는  이미 태어난 사람들이 살기 좋은 삶을 선택한 게 저출산이라는 인구구성의 변화이고  인구수에 상관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이 더 풍요롭고 자유롭게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인구감소에 따라 부동산 수요층의 변화를 인식하고 거기에 맞추어 정책과 부동산개발에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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