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에서 유엔난민기구 활동하는 정우성 배우에 대해 나오는 데 동시대를 살면서 세계문제에 대한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배우에 대한 호기심과 난민 문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을 보호하고 영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비정치 종교 인종적, 인도주의적 유엔기구
전 세계적으로 난민을 보호할 임무를 부여받은 UN입니다. 1949년 12월 3일 유엔총회에서 창설된 UNHCR은 난민을 보호하고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조치를 주도하고 조정할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UNHCR의 활동은 난민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는 데 주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누구나 비호를 신청할 권리를 누르고, 자발적 본국 귀환, 현지 동화 혹은 제3 국 재정착의 방법으로 다른 나라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UNHCR은 앞장서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역사는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러시아 혁명 이후 발생한 약 120만 명의 유럽 난민문제를 해결하고 초국가적 문제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UN은 국제연합 구호 및 재건기구를 설립하고 긴급구호 및 법적보호를 통해 난민문제를 해결하고 자 했고 정치상활과 맞물려 여러 국가들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자 난민기구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1949년 12월 유엔총회 결의문을 통해 유엔총회의 보조기구로 출발하였습니다. 3년마다 연장되어 운영하다가 2003년에 난민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계속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유엔으로부터 범세계적 난민보호와 난민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국제적인 행동을 이끌고 조정할 의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주요 목표는 난미의 권리와 복지를 지키는 것이고, 이 목표를 이루고자 유엔난민기구는 모든 사람이 비호를 신청할 수 있고, 타국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으며, 자발적으로 귀환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지원하고 있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 설립배경과 활동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는 2001년 일본 동경지역사무소 산하 연락사무소로 처음 문을 열게 되었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대한민국이 난민보호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난민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사회의 옹호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6년 7월 대표부로 승격되었습니다.
"한국 국민들에게 전 세계의 난민문제를 알리고 해결방법 모색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는 난민지위 불허 판정을 받은 비호신청인이 법원에 항소하는 경우, 법률적 지원과 변호를 제공하기 위해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을 비롯하여 여러 인권 변호사들과 협력해 활동하며, 나아가 난민들과 비호신청인의 복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민단체와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6.25 전쟁 경험을 통해 난민과 강제이주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한국사회는 국제사회의 난민문제대응과 해결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소양과 역할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관심이나 참여가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에,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국내 비호신청인과 전 세계 난민이 처한 절박한 상황과 이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한국사회에 알리고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 기업, 시민단체, 언론인,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민간파트너십팀으 2011년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이래 개인과 기업. 단체 등 민간 영역으로부터 자발적인 후원금을 조성해오고 있습니다. 키자니아, 신세계사이먼 아웃렛, 대면모금, TV모금, 온라인모금 및 긴급구호캠페인을 통해 한국사회의 후원을 확대하고 난민보호와 영구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습니다.
UN친선대사 배우 정우성
UNHCR의 친선대사들은 UN난민기구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얼굴들입니다. UN사무총장이 공식적으로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정됩니다. 2014년 5월 15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배우 정우성 씨를 기구가 첫 한국인 명예사절로 임명하였습니다. 임명 후 정우성 씨는 유엔난민기구의 대중 및 홍보와 모금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왔습니다. 2014년 11월 정우성 씨는 유엔난민기구의 첫 번째 미션지인 네팔로 떠나 부탄, 소말리아, 파키스탄등 다양한 곳에서 온 난민들을 만나 교감했고 2015년 남수단으로 두 번째 미션을 다녀온 후 유엔난민기 구이 공식 친선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정우성친선대사는 레바논, 이라크, 방글라데시, 지부티, 말레이시아등을 방문하여 전 세계 난민 및 강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폴란드로 현장 미션을 떠나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인해 집을 떠나야만 했던 난민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 대사직 외에도 정우성은 소외된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기타 자선 활동과 계획에도 참여해 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정우성의 유엔 참여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자신의 기반을 활용하고 연기 경력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그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정우성친선대사의 배우로서의 인지도와 난민에 대한 애정은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난민 및 강제이주민을 보호하고 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배우이고 정우성 씨의 팬이기도 한 저는 이런 정우성 씨만의 행보에 늘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