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사계리에는 여행 커뮤니티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관광과 숙박, 맛집과 멋집과 카페와 볼거리의 집합체입니다. 오늘은 사계리를 걸어 다니면서 뷰와 맛을 함께 잡은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계리의 양꼬치전문점 "산방양꼬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58 산방양꼬치 음식점은 넓은 주차공간에 깔끔한 단층 가게를 신축하여 오픈하였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아 방문 시 늘 손님들로 붐빕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로 정해져 있고 가격은 관광지가격이라기보다는 양꼬치 일반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가게 되면 양꼬치, 양갈비꼬치, 양갈비스테이크 이렇게 기본 주문하고 나서 추가적으로 볶음밥이나 꿔바로우, 마파두부, 토마토 계란볶음등 추가주문하여 맛보고 있습니다.
산방양꼬치는 오랜 경력의 전문 요리사가 전 메뉴를 조리하여 주방장만의 비법 양념이 곁들여졌으며 중화요리 또한 최상의 맛을 제공하며 산방산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뷰맛집입니다. 제주도의 노후된 식당에 비해 신축으로 지어져서 깔끔하고 무엇보다 사장님 부부의 친절함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동네가게입니다. 양꼬치전문점이지만 사이드메뉴들인 요리들이 특히 입맛을 돋우고 꿔바로우의 바삭한 식감은 이때까지 먹어 본 꿔바로우의 강자 중 강자일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인 양꼬치의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아서 손질이 잘 된 듯하고 그게 이 집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음식도 빨리 잘 나오고 식당의 가장 기본은 음식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인데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좋은 인상이 남습니다.
특히 밑반찬으로 세팅되는 짜사이무침, 어항소스양파찌, 샐러드와 오이피클, 제가 좋아하는 큐민(쯔란), 과 양꼬치소스, 땡고추소스 가 양꼬치의 전체적인 입맛을 돋우는데 어우러져 식사를 다하고 늘 만족스러운 외식이 됩니다. 꼭 방문하셔서 양꼬치의 요리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흑돼지의 대명사 "산방산 우리동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89 제주도민들이 즐겨 찾는 제주 고깃집으로 인기 비결을 알아보겠습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제주 신화월드에서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방산 우리 동네' 도민들이 외식 시 자주 이용하는 단골식당입니다. '산방산 우리 동네'는 첫째로, 신선한 최상급의 고기를 엄선해 공수하고 있으며, 손님분들께서 드셔 보시고는 돼지를 직접 키우는 지까지 물어볼 정도로 신선한 고기의 맛이 인기비결이라고 사장님께서 자부하십니다. 둘째로, 품질 좋은 숯으로 은은한 숯과 고기 향을 느껴 육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로, 매일매일 직접 만든 반찬으로 정갈하게 손님상에 준비가 됩니다. 넷째로, 사장님의 친절한 가족마인드가 느껴지며 서비스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다섯째로, 뷰맛집으로 산방산 하나를 온통 다 가지고 볼 수 있는 통창으로 음식의 맛이 저절로 더 감동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이 집에서 메인으로 시켜 먹는 메뉴는 양념갈비입니다. 양념갈비와 무생채, 파절임을 얹어서 깻잎쌈 싸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요즘은 점심특선으로 해물된장찌개 정식을 8천 원에 식사가 가능하고 고깃집의 된장찌개가 다 맛있지만, 특히 산방산 우리 동네의 된장찌개도 일품입니다. 저는 꼭 된장에 흰쌀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합니다.
비싼 흑돼지구이라도 점심때 먹게 되면 조금 더 저렴하고 적당히 간단하게 드실 수가 있는 데 점심특선으로 2인이상이면 점심특선 흑돼지구이정식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사계리 디저트 뷰카페 "뷰스트"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30 사계리의 해안도로에 위치한 '뷰스트'는 액자창 포토존으로 젊은 인스타감성들이 좋아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로 사진을 찍는 곳곳마다 함성이 나오는 곳입니다. 송악산과 사계바다, 형제섬을 가장 아름답게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습니다. 지하 1층은 베이커리공간과 단체미팅룸이 있어 예약 시 사용 가능하고, 1층은 오더데스크와 베이커리를 고를 수 있는 곳으로 제주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베이커리가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저는 이 동네에 거주하면서 오픈준비하던 5년 전부터 이 가게의 성장을 지켜보았는 데 첨에 손님이 없는 한적한 오전에 가서 바다 보면서 커피와 크루아상 먹으면서 여유롭게 한 참을 즐길 수가 있었는 데 지금은 활기찬 카페로 젊은 친구들이 사진촬영을 하러 많이 오기도 하고 가족 단위 여행인 경우에도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의 멋진 뷰포인트를 안내하기 위해 자녀분들과의 즐거운 카페공간이 되었습니다. 카페음료 메뉴로도 현무암라테, 모히또에이드, 레모네이드, 망고에이드, 리얼초코라테 등 사진을 찍었을 때 이쁘기도 하고 특색이 있어서 더욱 사진을 보고 방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의 다양함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는데 케이크류들도 먹기 아까운 디자인으로 비주얼이 좋습니다. 조각케이크의 종류들도 다양해서 저는 가끔 티라미수나 에꼴리에 피칸파이가 먹고 싶을 때 뷰스트로 달려갑니다. 뷰스트가 오래도록 사계리에서 인기가 꾸준한 것은 첫째로, 사계해안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해 놓은 뷰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로, 젊은 인스타감성이 좋아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다양한 색감이 표현되는 에이드 음료들 셋째로, 다양한 베이커리의 소재들이 맛이 좋아서 달달한 디저트카페로 자리매김을 잘하고 있습니다. 제주 지역주민들에게도 훌륭한 카페가 있다는 게 자랑이고, 여행객도 멋진 뷰를 보며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어서 여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