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카빵순이입니다. 어제는 세차를 깔끔하게 하고 오늘 출근하는데 차 앞유리창과 측면유리창에 먼지들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한다고 좋아했는데 황사와 미세먼지를 놓쳤네요. 아침에 눈을 뜨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이부자리를 털고 물걸레질과 청소기를 돌리는데 창문을 계속 열어두는 것은 안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황사의 원인과 미세먼지에 따른 대응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황사의 생성과 미세먼지의 차이점 비교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의 사막, 황토지대의 미세한 모래 먼지가 상층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서 떨어지는 현상으로, 마그네슘,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칼슘 같은 산화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주로 3~5월에 발생하는 황사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면, 가정에서는 창문 등을 점검하여 미세먼지필터를 부착해 주면 좋고 실내에서는 가습기와 공기정화기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의 복 등을 필수로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 농수산물도 충분히 세척 후 요리합니다. 집안 환기는 실내오염 물질 저감을 위한 최소한의 환기 필요하고 노약자 및 호흡기질환의 환자들은 실외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황사 | 미세먼지 | |
정 의 | 중국,몽골의 사막지대 등에서 불어오는 흙먼지 입자크기에 대한 기준은 없으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경우 통상 1~10um 수준 |
직경이 10um이하인 먼지로서 10um이하인 PM10과 2.5um이하인 PM2.5로 구분 |
성 분 | 주로 토양성분 | 일부 광물성분도 있으나 주로 탄소 또는 이온성분 |
영 향 | 농작물 등의 생육방해,반도체공장등 조업방해등의 부정적영향과 토양의 산성화 예방이라는 긍정적 영향 병존 |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직접침투하여 천식이나 폐질환 유병률,조기사망률 등을 증가 -긍정적 영향은 거의 언급되지 않음 |
예 보 제 | 황사경보실시 -옅은,짙은,매우 짙은 황사 등 3가지 황사강도 적용 |
PM10에 대한 좋음,보통 등 5가지예보 단계 적용중 미세먼지특보(주의보,경보)등 실시 |
소관부처 | 기상청 | 환경부 |
황사철 생활 상식과 생활습관 갖추기
황사 기간 동안엔 외출 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손과 발을 자주 씻고,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여 외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겠고, 황사 발생에 관한 일기 예보 및 경보에 대한 최신 정보를 기상청과 뉴스 매체는 현상의 영향을 받는 강도, 기간 및 지역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받으면 이에 따라 활동을 계획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 농도가 높은 기간에는 야외 활동, 특히 장기간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 입자 흡입과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 운동, 레크리에이션 활동, 관광을 제한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 선글라스, 긴팔 옷 등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여 공기 중 먼지 입자로부터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KF94 마스크는 미세 입자를 걸러내고 호흡기를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황사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에는 창문과 문을 닫아두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먼지 입자 수준을 줄이려면 에어컨이나 HEPA 필터가 있는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공간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먼지를 털어 축적된 먼지 입자를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젖은 천이나 대걸레를 사용하여 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내고 공기 중 순환을 신경 씁니다. 먼지가 쌓일 수 있으므로 자주 만지는 표면, 가구, 전자 제품도 먼지를 닦아줍니다. 황사와 관련된 건조한 환경은 탈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 공급은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공기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야외에 있거나 먼지가 많은 표면에 접촉한 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먼지 입자와 잠재적인 자극 물질이 옮겨질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얼굴, 눈,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철에 기침, 천명음,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고, 기존에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공기 중 먼지 입자의 영향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식적인 실천을 따르면 황사철을 더욱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으며 이러한 자연 현상과 관련된 잠재적인 건강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황사,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소개
황사가 심해지면 이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천식, 알레르기비염, 폐렴등 기관지 관련 질병 발생하고 피부가 예민해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방풍나물-예전부터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지어진 방풍나물은 약재로 사용되다가 요즘에는 요리 식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을 해독해 주고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습니다.
2. 녹차-비타민C, 비타민E, 아연 등이 들어 있고 항산화작용은 물론, 활성산소제거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자주 마셔 주는 게 좋습니다.
3. 마늘-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유황성분이 들어 있어서 황사와 미세먼지로 누적될 수 있는 수은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감기 몸살등의 증상이 있을 때 차로 우려내어 마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4. 미역-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환절기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해독효과와 황산화효과로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5. 배-환절기나 황사 등이 심할 때는 물이나 과일 등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는 기침과 가래등 각종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